송화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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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보물 1호인 장독은 햇볕이 잘 드는 뜰에 고즈넉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봄이 되면 주왕산의 소나무는 송화가루를 연기처럼 마을로 내려 보낸다. 어느 새 장독에는 송화가루가 내려 앉아 노란빛을 내고 있다. 어머니께서는 송화가루가 된장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루 종일 분주하시다. 그런 세월이 2년! 청송의 금강소나무는 송화가루를 보내어 우리들에게 송화된장을 선물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천 년이 넘게 보존할 수 있었던 비결을 송화된장마을 장독대에 적용했습니다. 황토, 마사, 참숯, 자갈 및 화강암이 지층을 이루어 제습 및 살균효과가 자연환경에서 극대화 되도록 했습니다. 송화된장마을에는 최고의 발효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성을 다했습니다.

송화된장마을 청산자락의 200미터 암반에서 맑고 깨끗한 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땅의 생명력은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지만 200미터 땅 속에서 맑은 물을 얻는 일은 하늘의 뜻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송화된장은 우리의 정성과 하늘의 축복이 더해져서 만들어 집니다.

천일염을 소나무숲에서 3 년 이상 간수처리하고 또 황토항아리에서 1 년 이상 간수 처리하여 송화된장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일염은 송화된장마을 소나무숲에서 솔잎과 함께 세월을 보내면서 더욱 맛있고 건강한 소금으로 재탄생 합니다.

맛있는 송화된장은 잘 발효된 메주로 만들어 집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는 송화된장마을 황토집에서 발효되면서 맛있는 송화된장으로 재탄생 합니다.